'완벽한아내' 속 미스테리 인물 조여정의 정체가 밝혀졌다.
6일 방송된 KBS2 ‘완벽한아내’ 3회에서는 이은희(조여정)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그녀의 집을 찾은 재복(고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인종을 누르고 기다리던 중 재복은 차경우(신현준)라고 써있는 집 문 앞의 명패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차경우는 재복의 대학시절 첫 사랑이다.
집 안에 들어선 재복을 과할 정도로 반갑게 맞은 은희는 "여보, 2층 이사올 언니 오셨어요. 여보, 차경우씨"라며 남편을 불렀다.
옆에서 집안을 살피던 재복은 차경우와 은희의 결혼사진을 발견하곤 다시 한번 놀랐다.
이후 은희의 부름을 듣고 차경우가 모습을 드러냈고, 재복은 그의 실물을 확인하고선 경악했다.
김견희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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