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정이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수상한 모습으로 첫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7일 방송 된 ‘완벽한 아내’에서는 청소 업체 직원으로 손유정(허은정)이 이은희(조여정)의 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손유정은 정나미(임세미)의 중학교 동창이자 드라마의 중요한 포인트마다 등장해 모호한 실마리를 던져줄 결정적 캐릭터다.
이날 첫 등장안 손유정은 심재복(고소영)을 아는 사람인 듯 의식하는가 하면 강봉구(성준)를 보고 놀라 자리를 피하는 등 알 수 없는 행동들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손유경은 다급한 목소리로 정나미에게 전화를 걸어 이은희집에서 강봉구를 본 사실을 전했다.
손유경은 정나미에게“너희 오빠랑 저 아줌마랑 아는 사이 같다.”라고 말했고 정나미는 손유경에게 "얼굴 철저히 숨겨라"라고 말해 손유경의 정체를 도욱 의심스럽게 만들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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