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불법체류율 1%미만 인증대학' 선정

입력 : 2017-03-08 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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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평가 '불법체류율 1% 미만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법무부가 인증하는 '불법체류율 1%미만 인증대학'은 유학생 비자신청 및 비자변경 시 서류가 대폭 간소화되고 국립국제교육원 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학교는 2016년 시행된 인증 평가때도 2020년 2월까지 3년 간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올해부터 해당 기간동안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
 
백설향 국제교류처장은 "현재 교내에 643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이라며 "지난 2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선정된 것에 이어 불법체류율 1%미만 인증대학으로 선정됨으로서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학당 운영기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의 우수자비 장학생 지원사업, 한국어능력시험(TOPIK)시행기관, 2015 주요국가 대학생 초청연수 사업, 2016 법무부의 유학생 조기적응 지원센터 등에 선정된 바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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