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임원희 김민교가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진은 8일 배우 박보영·임원희·김민교가 시청자들의 귀갓길 동행 공약을 실천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박보영은 "시청률 3%를 넘기면 귀갓길 도우미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첫 방송부터 4%대 시청률을 기록했고, 4회 만에 8%를 돌파하며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박보영과 임원희 김민교는 기쁜 마음으로 공약을 이행했다는 후문이다.
박보영은 취업준비생, 여고생 등 귀갓길 지킴이를 신청한 시청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공약을 이행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직접 시청자들을 만나 응원을 들으니 더 힘이 난다"며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시청률 공약도 지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힘쎈여자 도봉순'은 이제 시작이다. 더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박보영에 이어 박형식, 지수는 화이트데이인 오는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에서 프리허그 및 귀갓길 지킴이에 나설 예정이다. 두 사람의 귀갓길은 네이버 V앱으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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