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겸 프로듀서 프라임보이가 '쇼미더머니6'에 지원한 장용준을 언급하며 "같이 좋은 남자로 커가겠다"고 했다.
프라임보이는 9일 인스타그램에 "나 역시 많이 부족하고 매 순간 모든 행동과 판단에서 미성숙하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성장하고 무언가를 알아가는 중"이라면서 "사랑하고 때로는 냉정하게, 또 따뜻하게 같이 좋은 남자로 커가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앞서 프리마뮤직은 공식 SNS에 "프리마뮤직 새 멤버 노엘(장용준이 앞으로 사용할 정식 활동명)입니다"는 글과 함께 장용준의 '쇼미더머니6' 지원 영상을 공개했다. 장용준이 소속된 프리마뮤직은 산이, 매드클라운의 '못먹는 감', MC그리의 '열아홉' 등을 만든 프라임보이가 설립한 독립 레이블이다.
한편 지난달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한 장용준은 방송 이후 성매매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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