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가 시청률 상승을 보이면서 올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가 전국, 수도권 기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대비 각각 0.8%P, 0.7%P 상승한 수치이며 올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은 '해피투게더' 15주년 3부작의 첫 타자인 ‘프렌즈 리턴즈’가 방송됐으며 전현무와 조세호가 친구 찾기에 나섰다.
과거 MC를 맡았던 유진이 스페셜MC로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고, 엄현경-헨리가 각각 조세호-전현무 팀의 반장을 맡아 두 사람의 친구 찾기를 지원했다.
또한 졸업사진과 생활기록부 공개부터 시작해 친구들의 비밀 폭로가 이어지는 ‘뻐꾸기는 알고 있다’와 ‘숨은 친구 찾기’까지 이어지며 과거 ‘프렌즈’를 애청했던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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