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파면 이후 헌법재판관 만장일치 결정을 비유하는 사진을 올린 배성재. 배성재 인스타그램 캡처

헌법재판관 8인이 만장일치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이를 비유하는 듯한 사진을 올렸다.
 
배 아나운서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확정된 후 인스타그램에 '8-0'이라는 스코어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헌법재판관 8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직위를 파면하기로 한 것을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0일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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