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수제햄버거의 달인 집은 홍대 아메리칸 델리

입력 : 2017-03-12 09:34:00 수정 : 2017-03-13 1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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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12일 재방송되고 있는 '생활의달인'에서 수제햄버거 달인의 가게가 소개돼 네티즌의 입맛을 유혹했다.

오권식 달인은 미국에서 3년 연속 동양인 최초 햄버거 대회에서 우승한 대단한 인물. 한국에서 가게를 오픈하기 전 미국에서 20년, 싱가포르에서 5년 동안 햄버거 장인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 집 햄버거의 특징은 단연 고기 패티다. 보통 패티에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데 반해 이집 패티는 쇠고기만 100% 사용한다.

달인은 고기를 숙성시키기 위해 파인애플 껍질을 벗겨 속을 파낸 후 오이를 채 썷어 넣고 1시간을 찐다. 여기에 구운 콩나물을 곱게 다져 으깬 파인애플에 섞은 뒤 10시간 동안 1차 숙성을 시킨다.

고기 숙성의 또 하나의 비밀은 버터 맥주다. 맥주에 버터를 넣고 끓이면 고소한 맛이 배가된다는 것.

1차 2차 숙성을 끝낸 고기를 얇게 저며 양파 할라피뇨 등과 볶아 빵에 올리고 치즈를 더하며 필리치즈버거가 완성된다.

달인의 가게는 서울 마포구 홍대 아메리칸델리로 필리치즈스테이크버거가 이집의 베스트 메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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