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이수근에게 했던 사랑 고백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지연은 과거 미니홈페이지에 "당신이 있어서 이만큼 버틸 수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이수근을 언급했다.
이어 "염치없고 이기적일지 몰라도 당신만 지치지 않는다면 옆에서 평생 살겠다"고 했다.
이수근과 지난 2008년 결혼한 박지연은 2010년 둘째 아들 출산 후 임신 중독증으로 투병하기도 했다. 이에 이수근은 아내의 투병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으로 꼽으며 걱정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또 이수근은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XTM '더벙커8' 제작발표회에서 "아내는 치료를 잘 받고 현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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