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김민희, 잉그리드 버그만과 닮은점은?

입력 : 2017-03-19 16: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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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김민희, 잉그리드 버그만. MBC 방송 캡처

배우 김민희와 스웨덴 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의 비슷한 삶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19일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를 통해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이야기를 방송했다.
 
제작진은 "김민희를 보면 할리우드 스타 잉그리드 버그만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버그만은 1950년 이탈리아 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와 사랑에 빠졌다. 당시 두 사람은 각자의 가정을 깨고 결혼해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이로 인해 버그만은 할리우드에서 퇴출됐다. 
 
이들은 결국 7년만에 이혼했고, 버그만은 어렵사리 배우로 복귀했다. 현재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바라보는 여론 역시 따갑다. 이에 김민희가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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