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중국 게임사 신스타임즈(대표 박남규, 왕빈)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역삼동 소재의 토지 및 건물에 대한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유형자산 처분 금액은 약 120억원으로, 해당 자산을 매입한 주체는 한국자산관리공사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차입금을 상환,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계약체결일은 21일이며, 양도 및 등기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한편 신스타임즈는 신작 모바일 MMORPG '태양'의 국내 론칭 일정을 이달 말로 잡고, 현재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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