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의 웃음꽃 피고 꽃미모 휘날리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애부터 건물주와 세입자의 갈등, 취업 준비생과 공시생을 통해 바라보는 청년세대의 자화상까지, 현 세태를 반영한 소재들로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주말극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아버지가 이상해'는 '웰메이드 가족극'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데 연기파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신구의 조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한몫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송옥숙(오복녀 역)은 아들 역할의 류수영(차정환 역)과 닮은꼴 미소로 실제 모자 같은 케미를 뽐내고 있다. 강석우(차규택 역)의 행동에 웃음이 터져버린 송옥숙에게서는 남편 때문에 속 끓이는 오복녀(송옥숙 분)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화목해 보인다.
촬영장을 환히 밝히는 변가네 딸들의 미모도 시선을 빼앗는다. 쉬는 틈을 활용해 대본을 외우다가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이유리(변혜영 역)의 변함없는 미모와 수줍게 브이자를 그리는 정소민(변미영 역)에게선 촬영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또 김영철(변한수 역)과 이준(안중희 역), 김해숙(나영실 역)과 박혜숙(김말분 역)이 나란히 대본을 보며 연기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어 열정적이고 단란한 분위기를 전한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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