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북미 ‘윙스 투어’ 성황리 마쳐 … '6만 관중 열광’

입력 : 2017-04-04 09: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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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북미 '윙스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북미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3일~24일 미국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를 시작으로 29일에는 미국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 지난 1일~2일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를 열고 6만명의 팬들과 함께 했다.
 
팬들은 공연 내내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방탄소년단을 위한 무지개색 야광봉 이벤트를 진행하며 환호를 보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다시 공연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고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동했다”며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북미 투어는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투어 기간에는 미국 동서부 주요 매체들이 열띤 취재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초까지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홍콩, 일본 6개 도시 등을 돌며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아시아 콘서트를 이어간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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