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우진이 컬러풀한 의상과 뽀글뽀글 파마머리로 단박에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4일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촬영에 한창인 조우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조우진은 그동안 그에게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색감의 슈트와 헤어스타일, 화려한 악세서리로 남다른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모습은 드라마 첫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후문이다.
극 중 조우진은 슬럼프에 빠진 작가 한세주(유아인)에게 유령작가 고용을 제안하는 출판사 대표 갈지석을 연기한다. 그는 황금만능주의자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로 유아인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는 사진과 함께 '#벌써_느껴지는_패피의_기운 #아무나_소화못하는_강렬함 #김비서의_변신 #이제는_갈대표'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조우진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카고 타자기'는 오는 7일 금요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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