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화면을 보지 않고도 모바일게임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는 휴대용 기기 '포켓몬고 플러스'가 한국 정식 출시를 확정지었다.
포켓몬코리아(대표 임재범)는 '포켓몬고 플러스'의 한국 발매를 결정짓고, 오는 28일부터 한국에서의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포켓몬고 플러스'는 스마트폰 화면을 계속 보지 않아도 원격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있는 손목시계 모양의 휴대기기다.
주변에 포켓몬이 나타나면 조명이 반짝거리고 진동이 울린다. 한번도 잡은 적이 없는 포켓몬은 노랑색, 과거에 잡았던 포켓몬은 녹색으로 표시된다. 상태등을 누르면 포켓몬을 잡을 수 있다. 버튼은 1개만 달려 있어 조작도 간단하다.
한편, '포켓몬고 플러스'의 가격은 3만9천원으로 책정됐으며, 오는 7일부터 포켓몬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판매가 진행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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