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순수 요정 전소민, "저 되게 음란마귀인데요" '웃음 예고'

입력 : 2017-04-09 19:08:1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전소미가 '런닝맨' 출연을 앞두고 순수한 매력을 내비쳤다. SBS'런닝맨' 캡처

배우 전소민이 순수한 매력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게 될 전소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전소민은 '런닝맨' 합류를 제안하는 제작진에게 "제가 하고 싶다고 하면 하는 거냐"며 해맑게 물었다.
 
이어 그는 "영입 제의를 받고 처음 드는 생각이 대기 번호가 몇 번 정도 되는지 였다. 앞팀이 빠져야 기회가 온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전소민은 "제가 잘하는게 별로 없다. 똑똑하지 않고 윗몸일으키기도 못한다. 심지어 달리기도 느리다"고 걱정을 했다
 
전소민의 엉뚱한 걱정에 담당 PD"얘기하다 보니 굉장히 맑다는 게 느껴진다"고 칭찬했고 그는 "사실 저 되게 음란 마귀다"라고 돌발 대답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다음주 예고편에서 전소민은 "21살 때 첫 키스를 했다. 그런데 침냄새 밖에 기억이 안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