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조이가 본격 로맨스 전개를 예고하며 아련하고 풋풋한 첫사랑의 떨림을 소환한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의 청춘 로맨스이다.
지난 방송에서 소림은 한결이 천재작곡가 K라는 사실과 함께 그의 곡 ‘괜찮아, 난’이 채유나(홍서영)를 위해 작곡한 곡임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이에 엇갈리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고, 한결은 소림에게 진심을 고백해 앞으로의 관계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0일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강한결과 윤소림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첫 데이트 마냥 설레어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며 가슴 떨리는 순간을 선사할 것”이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결과 소림의 데이트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생글거리는 소림과 이런 소림을 꿀 눈빛으로 바라보는 한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결은 유리창 앞에서 옷 매무새를 다듬는 소림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특히 한결의의 거짓말을 알게 된 후 차가운 모습을 보여줬던 소림이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어 달달한 로맨스의 기운을 전한다.
또한 첫 버스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어 무릎을 꿇고 앉아 소림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한결의 모습도 청량커플 이현우-조이가 보여줄 달달 행각에 기대감이 증폭시키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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