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 다부진 입술과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 장착

입력 : 2017-04-11 08: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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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제공

유승호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드리운 위용찬 군주의 자태를 첫 공개했다.
 
5월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는다.
 
유승호는‘군주’에서 고통 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편수회와 맞서는 세자 이선 역을 맡아, 부드럽지만 강한, 정의로운 군주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 유승호가 심지 굳은 눈매와 다부진 입술, 강렬한 눈빛을 드리운 채 당당하게 서있는 자태로 시선을 끌었다.
 
첫 촬영에서 유승호는 때로는 골똘히 생각에 잠긴 표정을, 때로는 눈이 동그래진 채 놀란 표정을 지어내는가 하면, 무언가를 떠올린 듯 날카롭게 번뜩이는 눈빛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작품으로 약 1년 3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 유승호는 첫 촬영에 대해 긴장감과 설렘을 드러냈다.
 
유승호는“극중에서 세자 이선이라는 인물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가 매우 짜임새가 있다. 그리고 등장하는 각 인물들의 성향도 특색 있어서 전체적인 내용이 흥미롭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소현과 명수(엘)형, 윤소희와 허준호, 박철민 선배님 등 출연하시는 분들과 호흡이 아주 좋다. 마음이 맞는 좋은 사람들하고 작품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유승호는 첫 촬영에서부터 세자 이선으로 완벽하게 몰입, 흔들림 없는 열연으로 스태프들을 비롯한 제작진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며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이라는 독창적인 장르에 도전하는 유승호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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