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살림남2 제공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레이싱 모델로 컴백한 아내의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다.
 
오는 12일 방송될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2년 만에 레이싱 모델로 복귀하는 아내를 돕는 일라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전 유명 레이싱 모델이었던 일라이의 아내 지연수가 깜짝 복귀 선언을 한다.
 
이에 일라이는 가장 큰 고민인 육아뿐만 아니라 매니저까지 자청하고 나섰다. 모터 쇼 당일, 일라이는 안전 운전부터 열혈 홍보까지 일일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일라이는 아들 민수와 함께 불안해 하는 아내의 곁을 꼭 붙어 지키며 열띤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자신과 민수를 알아보는 모터쇼 관객들에게 "제 아내다. 민수 엄마다"며 깨알 홍보를 펼치는 등 외조 끝판왕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
 
한편 일라이의 특급 외조는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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