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김성훈 감독, 야귀 블록버스터 '창궐'로 재회(공식)

입력 : 2017-04-11 11: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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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영화 창궐 출연을 확정했다. NEW 제공

배우 현빈과 김성훈 감독이 '창궐'로 돌아온다.
 
11일 배급사 NEW는 김성훈 감독 신작 '창궐'이 현빈을 주인공으로 확정하고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빈이 맡은 이청은 왕의 아들로 주색잡기에 능한 조선 최고 무공의 소유자다.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그는 왕위 계승을 앞둔 형의 부름을 받아 십수년만에 조선으로 돌아오지만 정체불명의 '야귀(夜鬼)'가 창궐한 나라를 마주하게 된다.
 
현빈과 김성훈 감독은 올 초 781만명을 동원한 '공조'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을 '창궐'로 이어가게 됐다.
 
김성훈 감독은 "'창궐'은 조선시대 궁궐을 배경으로 한 신개념 액션 블록버스터로 '야귀'라는 크리처를 통해 독창적인 비주얼과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 오락 영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창궐'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올 하반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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