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가 평행우주론의 존재 유무와 얽힌 이야기를 전했다.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21일 세계 각국에서 발견된 이상한 여행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1905년 프랑스 시장에서 빵을 훔치던 남성이 체포됐지만 그는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온 여행자였다. 남성은 자신을 ‘리즈비아’ 출신으로 소개한 후 포르투갈어와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며 의문을 자아냈다. 결국 그 남성은 심문 도중 사라졌다.
198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조셉 보린이라는 남성이 사크리아 대륙의 ‘락 시리아’ 출신이라고 주장한 후 순간 이동을 하는 것처럼 갑자기 사라졌다. 이후 이들이 ‘평행우주에서 시공간을 뛰어넘어온 여행자’라는 가설이 제기됐다. '평행 우주'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와 동일한 차원의 또 다른 우주가 존재한다는 이론이다.
1954년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는 한 남성이 '타우래드'라는 나라에서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도라'는 나라를 가리키며 원래는 타우레드인데 지도에 잘못 표기됐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의 여권과 예악한 호텔 기록 역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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