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커플로 이효리, 이상순을 꼽았다.
22일 방송되는 비틈TV의‘하지영의 연예핫이슈’에서는 대한민국이 사랑한 다섯 커플들을 소개했다.
1위로는 제주도에서 소탈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 톱스타 이효리, 이상순 커플이 올랐다. MC 하지영은 하우스웨딩을 올려 화제가 되었던 과거를 언급하며 “당시 9분짜리 프러포즈 영상과 제주도에서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서 스몰웨딩을 올리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JTBC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는 ‘효리네 민박’을 언급하면서 “리얼 예능 하면 이효리다.‘오프더 레코드’도 인기였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현민 기자 또한 “톱스타가 이렇게 소탈해도 되나 싶었다”며 남편인 이상순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이번 프로그램에서 이상순 씨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하다. 순박한 모습이 매력 있는데 이효리씨가 왜 빠졌는지 알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영은 “이번 방송을 앞두고 집을 오픈할까 다른 장소를 빌릴까 제작진과 고민을 많이 했다고 들었다”며 “결국 오픈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길 댁으로 한동안 유명했는데 제주도 여행 붐에 큰 몫을 하시지 않았나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2위에 연기대상을 나란히 수상한 지성-이보영 커플이 올랐고, 3위에 기부천사 션-정혜영 커플이, 4, 5위에 김태희-정지훈,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나란히 랭킹했다.
번외커플로 최근 비연예인으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다정한 모습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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