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영양소 섭취, 과일에 의존하면 낭패…필수영양제 챙겨야[라이프갤러리]

입력 : 2017-05-25 16: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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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모두 음식만으로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비타민은 주로 과일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 과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나친 과당으로 인해 임신성 당뇨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과일에 의존하기도 어렵다.
 
이렇다 보니 임산부에게는 비타민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멀티비타민이 반드시 필요하다. 
 
임산부 비타민 영양제는 뱃속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이 원료다. 임산부 영양제로는 보통 자연 유래 원료를 사용한 비타민이 추천된다.
 
자연 유래 원료는 아세로라, 해조류, 건조효모, 유산균 등에서 추출한 비타민을 말한다. 이런 원료에는 특정 비타민 성분 외에 효소, 파이토케미컬 등의 각종 생리활성물질이 그대로 살아 있어 인체가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생리활성물질은 비타민의 체내 안전성을 높이고 체내 대사를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다만 자연 유래 원료를 쓴 제품이라도 생산성 향상이나 제품 안정화 등을 위해 첨가물이 함유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비타민제 중에는 제조 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화학부형제를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제품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에 이러한 첨가물 이름이 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임산부가 반드시 신경 써서 챙겨야 하는 영양소 중 하나가 비타민"이라면서 "비타민은 물질 대사나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필수 영양소로, 임산부에게 비타민이 부족할 경우 결핍증이 생겨 모체와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뉴트리코어의 임산부용 종합비타민 영양제 '더맘스'는 임산부가 하루 동안 섭취해야 하는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함유한 제품으로, 총 69가지 원료를 함유하여 1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한다"며 "임산부 영양제로서 자연 유래 원료에 화학부형제까지 일절 배제한 자연 유래 비타민제"라고 덧붙였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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