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이 문재인 정부 인사 단행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시민은 25일 방송된 JTBC 프로그램 '썰전'에서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파격 인사 단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시민은 "요즘 추가 인사로 경제부 총리, 외교부장관, 국가안보실장 등의 임명이 결정됐다"는 김구라의 말에 "조금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전화를 안 받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내각에 '현직 국회의원 혹은 전직 국회의원을 많이 등용할 것'이라는 소문이 돈다"며 "그래서 전화를 잘 안 받는다. 청와대에서 전화 오는 것 못 받을까봐"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부재중 전화 떠요"라고 말해 MC들에 웃음을 안겼다.
유시민이 출연하는 '썰전'은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됐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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