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세류역서 화재 발생…원인은?

입력 : 2017-05-26 20:27:11 수정 : 2017-05-26 20: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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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역 다음 로드뷰 캡처

26일 발생한 세류역 화재는 스크린도어 설치를 위해 보관 중이던 목재와 부품 등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 수원시 지하철 1호선 세류역에서 불이 났다.
 
불은 하행선 플랫폼 마지막 구간 스크린 도어 설치 공사 중 남은 목재와 폐자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신호케이블이 1m가량 타면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세류역을 지나는 지하철 1호선 열차와 일반열차 운행이 15∼30분 가량 지연되고 있다.
 
코레일은 "복구 시점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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