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류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6일 오후 6시29분께 경기 수원시 지하철 1호선 세류역 지하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코레일은 "세류역 지하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신호 장애로 열차 상·하행이 지연 운행되고 있다"며 "복구 시점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SNS에서 '세류역 화재로 열차가 꼼짝도 못 하고 있다' '열차가 몇 십분째 정차 중이다' '집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등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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