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만으로 콘텐츠 완성'…'존잘러' 이은 후속 웹예능 '존예보스' 첫방

입력 : 2017-05-2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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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미디어 기업 모모콘(대표 김창근)은 '존잘러'에 이은 신규 웹예능 '존예보스'를 29일 네이버TV 등을 통해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존예보스'는 '존재 자체가 예술인 보물 같은 스타'의 줄임말로, 다소 엉뚱한 테스트를 통해 인기 여자 아이돌의 외모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웹예능이다.
 
특히 지난 3월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존잘러(존재 자체가 잘난 스타 움짤 러시)'의 '여자 아이돌' 버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실제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여자 아이돌 버전 제작 요청에 의해 만들어지게 된 콘텐츠이기도 하다.
  
앞서 공개된 '존잘러'의 경우 ▲누적 조회수 400만 뷰 이상 ▲편당 평균 '좋아요' 수 1만2천여 건 등을 기록하며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존예보스'는 이동식 카메라 도입을 통해 다소 정적일 수 있는 세로화면에 역동성을 가미했다. 특히 대각선 구도를 활용, 세로화면의 깊이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1대 존예보스로는 '케이팝스타' 준우승 출신이자, 그룹 엘리스(ELRIS)로 데뷔한 김소희다. 김소희는 이모티콘 5종 세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인기 광고를 패러디해보는 등 자신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한편, 김소희 이후로는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의 김소혜와 다이아(DIA)로 활동 중인 정채연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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