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이 나 홀로 떠난 대만여행에서 새로운 경험을 한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대만으로 패키지 여행을 떠나는 백일섭의 모습을 31일 공개한다.
백일섭은 아들과 함께 대만 패키지 여행을 계획했지만,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인해 혼자 출발을 하게 됐다. 백일섭은 우려와는 달리 낯선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며 여행의 묘미를 만끽한다.
그는 온천에서 만난 장년의 남성들과 오랜 친구 사이처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백일섭은 “그 사람들 나름대로 다 행복해하는 것 같다”며 부러움을 나타내 이들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혼자서 시장 길을 걷고 있는 백일섭의 모습에서는 쓸쓸함이 느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백일섭은 여행을 떠나기 며칠 전부터 시작된 다리 통증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위기와 난관을 이겨낼 백일섭의 ‘나 홀로 대만 패키지 여행’은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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