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희, 김준호가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깜짝 출연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카메오로 등장하는 김대희와 김준호는 특급 애드립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킬 전망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김대희, 김준호는 ‘최고의 한방’ 대본을 들고 흐트러진 정장차림과 익살스런 표정으로 유쾌하게 웃고 있어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예상케 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노래방 촬영에서 특급 애드립과 개성만점 연기는 물론, 완벽한 호흡으로 촬영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준호는 1인 2역을 연기하면서 드라마의 감초역할로 깨알재미까지 선사한다.
촬영을 마친 김준호는 “1박2일을 통해 인연이 된 차태현, 유호진PD의 연출 드라마인 만큼 유쾌하게 촬영했다“라고 밝혔고, 김대희 역시 ”웃음이 끊이지 않던 촬영 현장이었던 만큼 편하고 재미있게 촬영 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두 사람 모두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친 만큼 최고의 한방처럼 강력한 애드립 한방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예능드라마‘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으로 2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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