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그룹 재벌 3세 부부 연정훈과 채정안이 한 자리에 모인다.
2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제작진은 "이번주 '맨투맨 탐정단'에서는 연정훈과 채정안이 각각 7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각각 송산그룹 재벌3세 부부 모승재와 송미은으로 분해 차가운 카리스마와 미스터리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맨탐정'을 통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들과 매력들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연정훈과 채정안은 캐릭터와 실제 모습의 차이점, 직접 뽑은 명장면, 모승재의 유행어 "파이팅이 없네"에 대한 속내, 제각각 활약이 빛났던 예능 출연 비화 등 평소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가감없이 답변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더불어 이날 현장에는 현재 '맨탐정'의 MC로 활약중인 모승재의 수족 장비서 역할의 김현진까지 있어 '모승재 사단'이 한자리에 모이는 현장이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회 방송 말미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와 모승재가 드디어 마주하며 전면전을 예고,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 '맨투맨' 13회는 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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