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수빈이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 주연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신예 차수빈이 주인공을 맡은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감독 박병환 제작 도너츠컬처)는 세 청춘 남녀의 여행 이야기를 다룬 로드무비다. 베트남을 여행 하며 음악으로 잊고 있던 감정들을 되찾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가수 팀의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와 첫 호흡을 맞춘 차수빈은 첫 영화임에도 개성 있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탁월한 감정 연기와 선 굵은 외모로 관객 시선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지난 5월 25일 개봉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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