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탑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된 것에 대해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 "탑의 사진 출연 분량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윤현민이 탑의 헤어스타일을 보고 탈색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때 탑이 나온 사진이 방송에 등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탑이 대마초 사건으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제작진은 사진 등장 장면을 편집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지난 2월 의경으로 입대한 탑은 강남경찰서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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