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유이가 배고픔에 지친 멤버들을 위해 수중 사냥에 나섰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와일드 뉴질랜드'편에서는 먹을 것이 없자 물 속밖에 답이 없다고 판단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는 거의 24시간 내리고 있었고, 계속해서 내리는 비 때문에 추위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찬물에 들어가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 상황에서 홍일점 유이가 가장 먼저 자원해 물에 뛰어 들었다. 유이는 가수로 데뷔하기 전 수영선수로 활동했었다.
유이는 변변한 장비도 없이 수경만 착용한 채 거침없이 13도의 차가운 호수 속에서 탐사를 진행했다. 궂은 날씨와 비로 수온은 계속해서 하락 중이었지만, 유이는 밖에서 걱정하는 병만족 오빠들을 향해 “아직까진 괜찮다”고 안심시키며 계속 사냥을 진행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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