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군' 관람열풍에 이재명 성남시장도 "나라 주인은 국민"

입력 : 2017-06-03 23: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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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관람 행렬에 이재명 성남시장도 가세했다. 이정재이 속한 등 극중 대립군 무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재명 시장이 성남시민들과 함께 영화 '대립군'을 관람한다.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경기도 CGV 야탑에서 이 성남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대립군' 관람 및 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영화를 연출한 정윤철 감독도 참석한다"고 3일 밝혔다.
 
국가의 전란에 희생된 자를 추모하는 현충일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이 시장과 정 감독이 성남 시민들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화 속 리더 이야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자들의 정신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나라의 주인은 국민임을 고취시켜줄 영화적 메시지에 이 시장이 흔쾌히 응답해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조정을 나눔)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하던 대립군(이정재)이 전장에서 운명을 나누는 내용이다.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이솜 등이 출연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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