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차태현, PD 제안받고 조인성과 상의 "15초동안 웃더니 추천했다"

입력 : 2017-06-09 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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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차태현이 PD 데뷔를 제안 받은 뒤 이를 조인성에게 털어놓으며 상의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고 있는 차태현, 이덕화, 윤시윤, 김민재가 나와 드라마에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이날 차태현은 '최고의 한방'을 통해 PD로 데뷔한 일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차태현은 "서수민PD와 유호진PD가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유호진PD가 다 연출을 하는 건데 본인이 연기 쪽은 잘 모른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바지PD라는 말이 있는데 '바지 사장'이라는 말은 원래 사장이 따로 있다는 것 아니냐. 우리는 원 사장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차태현은 "PD제안을 받고 조인성에게 고민을 털어놨다"면서 "15초를 웃더라. 잘할 것 같다고 했다"고 그의 추천을 받은 이야기를 전했다.
 
전현무는 차태현에게 현장에서의 호칭이 무엇이었는지 질문고 이에 차태현은 감독님이라는 호칭이 어색해서 드라마 속 이름으로 불렸다고 답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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