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이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옥빈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각종 무술 시범과 댄스를 선보였다.
'두 번이나 칸에 입성해 칸을 홀리고 돌아온 여배우' 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김옥빈은 환한 웃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김옥빈은 무술 시범을 보여달라는 '아는 형님' 멤버들의 요청에 흔쾌히 목검을 돌리는 것은 물론, 쌍검술에 낙법까지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였다. 김옥빈의 민첩한 몸놀림을 본 멤버들은 "타고난 액션 배우"라며 감탄을 보냈다.
또 김옥빈은 갑작스런 댄스 타임이 시작되자 다소 당황하는 듯 했지만, 음악이 나오자 예사롭지 않은 그루브를 보여주며 분위기를 달궜다.
김옥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악녀'는 지난 8일 개봉 후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