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이 첫 회부터 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은 전국 기준 3.0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을 통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특히 시목(조승우)이 창준(유재명)에게 무성(엄효섭)이 죽기 전 무성에게 들었던 일 이야기하는 장면은 4%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내며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을 다뤘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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