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가 '2017 대졸 신입사원'과 '넥스트 뮤직 라이프 인턴십(Next Music Life Internship) 2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로엔은 이번 대졸 신입 공채 등을 통해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끼 많은 인재들을 위한 실무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25일까지 진행되는 신입 공채는 마케팅, 서비스, IT개발, 전략, 재무 등 5개 직무 분야에서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은 4년제 대학(원) 기졸업자 및 오는 8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되는 '넥스트 뮤직 라이프 인턴십' 2기 참가자 모집은 20일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지원자격 없이 음악과 콘텐츠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을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본인의 잠재역량과 끼를 보여줄 수 있는 1분 자기 소개 영상을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로엔은 공정한 영상 심사를 위해 각 비즈니스별 직원으로 구성된 심사단과 전체 구성원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SNS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본사에서 현업 전문가 멘토링, 각 부문 직원들과 공동 프로젝트 등 총 6주간의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인턴 기간 동안 300만 원의 급여가 지급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특별 포상 및 졸업 전후 정규직 입사 기회가 제공된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젊음을 바탕으로 창의, 몰입, 공감의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재들을 찾고 있다"며 "지원한 분야에 왜 본인이 적격인지를 심도 있게 고민하는 것이 입사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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