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도 '노룩패스' 대열에 합류했다.
1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남 창원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창원에 가장 먼저 도착한 김국진은 캐리어를 끌며 다음 사람이 도착하길 기다렸다.
김국진에 이어 도착한 사람은 김광규였다. "열려라, 참~깨"라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걸어오던 김광규를 본 김국진은 앞을 본 채 자연스럽게 캐리어를 김광규 쪽으로 밀었다.
김광규는 이 상황을 바로 알아 채고 캐리어를 받으며 허리를 90도로 숙였다. 그리고 "이럇사이마세"라고 말해 깨알 같은 웃음을 안겼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