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9년만의 특별 팬미팅 공연...294명만 참여하는 소수정예 파티

입력 : 2017-06-15 08: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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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루두루amc 제공

장기하와 얼굴들이 오랜 시간 응원해준 소중한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마련한다.
 
소속사 두루두루amc는 장기하와 얼굴들(이하 장얼)이 오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에 걸쳐 팬미팅 형식의 단독 공연 ‘장얼+294=300’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장얼+294=300’은 장얼 멤버 6명과 오직 294명의 팬들까지 딱 300명만 모여서 소수 정예로 진행하는 단독 공연으로, 장얼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특별한 자리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장얼이 지난 2008년 이후 약 9년 만에 팬미팅도 함께 진행, 그 동안 장얼이 펼쳐왔던 단독 공연과는 다른 방식의 공연이 펼쳐진다.
 
장기하는 SNS에 올린 공연 공지글을 통해 "장얼 팬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다니는 당신이 정말 정말 정말 고마워서, 준비했습니다”라고 공연의 기획 의도를 전했다.
 
그는“장얼의 진정한 팬 294분과 장얼 멤버들 여섯 명, 합해서 딱 삼백 명끼리만 아주 재미있게 놀 거예요. 그 동안의 단공에서와는 다른 방식으로요. 그 날의 재미를 위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게요”라고 말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얼은 지난 4월 북미 투어 ‘아시아 온 투어(Asia On Tour)’를 통해 약 한 달에 걸쳐 뉴욕,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등 미국 12도시, 밴쿠버, 토론토 등 캐나다 2도시까지 총 14개의 북미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마쳤다.
 
한편 장얼의 단독 공연 ‘장얼+294=300’은 7월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에 걸쳐 개최되며 티켓은 1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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