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워터슈즈 '헬리움 트래커' 출시…수륙양용으로 용이해

입력 : 2017-06-16 08: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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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수상스포츠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는 워터슈즈 '헬리움 트래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헬리움 트래커'는 운동화 형태의 워터슈즈로, 샌달 타입 보다 안정적인 착화감을 지녔다. 휴가지인 계곡, 해변 등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 착용하다가 지상에서도 그대로 신고 활동할 수 있는 '수륙양용' 제품이다.
 
신발 전면에는 신축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스판 메쉬 소재를 사용해 착화시 양말을 신은 듯 가볍다. 또 땀과 수분을 빠르게 배출해 쾌적하다. 밑창은 고인 물이 신속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배수 시스템을 적용해 수중 활동에 용이하도록 했다. 장마철 레인슈즈로도 제격이다.
 
또 자주 신고 벗게 되는 아쿠아 슈즈의 특성을 감안해, 끈을 잡아 당기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조이고 풀 수 있는 스트링 스토퍼(String Stopper) 매듭으로 편리함을 더했다.
 
밀레는 "여름철 휴가지에서 잦게 발생하는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워터슈즈를 고를 때도 발을 많이 드러내는 디자인은 아닌지 미끄러짐에 취약한 제품은 아닌지 잘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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