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서은수, 조력자 역할 하며 비밀 알아낸 키맨으로 활약

입력 : 2017-06-19 07: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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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듀얼' 방송캡처

서은수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며 중요한 단서를 밝혀냈다.
 
지난주말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듀얼'에서는 류미래(서은수)가 조력자 역할을 하는 동시에 복제인간의 주요 단서를 밝혀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의학부 기자인 류미래는 득천(정재영), 성준(양세종)과 조우한 후 본격적으로 그들을 돕게 됐다.
 
미래는 돌아가신 엄마의 유품을 토대로 그에 얽힌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미래는 유품 중 성준과 똑같이 생긴 사람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면서 성준이 엄마의 과거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며 동행하게 됐다.
 
성준이 사진 속 인물은 아니지만 미래가 태어나기도 전 엄마인 류정숙(김보정)의 모습을 기억해 내 혼란에 빠지게 되는 한편 사진은 1993년에 촬영된 것임을 알게 돼 또 한번의 반전을 이어갔다.
 
그 가운데 미래는 몸싸움 후 다친 성준의 응급 상황에 의대를 졸업한 전공을 살려 빠르게 대처하는 기지를 발휘했고, 대학교 선배의 개인병원을 찾아가 직접 응급 처치를 도왔다. 그리고 성준의 혈액검사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됐다.
 
성준의 모든 기능이 노화된 노인 수준의 수치였고 이를 알아본 미래는 복잡한 심경을 갖게 됐다. 이전에 복제동물은 이미 노화가 진행 돼 평균 수명이 짧다는 장면과 오버랩 되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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