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송하윤 "처음 대본 봤을 때부터 설희에 마음 많이 가"

입력 : 2017-06-20 17:00:40 수정 : 2017-06-20 1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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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마이웨이 송하윤이 백설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송하윤이 드라마 '쌈, 마이웨이'를 통해 연기 인생 2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송하윤은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6년째 한 남자와 연애 중인 백설희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그는 극 중에서 설렘 보다 편안함이 크고, 연애는 좋지만 결혼 앞에서는 망설여지는 장수 커플의 현실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는 긴 시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쌓아온 연기력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한 결과다. 송하윤은 고등학생 시절 잡지 모델로 데뷔해 지난 2005년 MBC 8부작 드라마 '태릉선수촌'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쳤다.
 
또 영화 '화차',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드림나이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종영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사월과 친한 이홍도 역을 맡아 얼굴을 많이 알렸다. 그리고 이번 작품 '쌈, 마이웨이'는 배우로서의 도약점이 됐다.
 
송하윤은 이처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데 대해 "처음 대본과 시놉시스를 봤을 때부터 설희에게 마음이 많이 갔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시청자분들께 좋은 시간을 선물하도록 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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