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지역에 따라 오전 중 구름이 많은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엿새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햇볕이 쨍쨍 내리쬐며 전국의 낮 기온이 33℃ 내외로 오르겠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부산 20도 ▲강릉 19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3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부산 27도 ▲강릉 29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5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2.5~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또한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오존 등급은 이날 오전까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이겠지만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바뀌겠다. 자외선 지수도 오전에 '약간 나쁨'이었다가 오후에 '매우 나쁨'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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