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4년 만의 음악방송 컴백무대로 MBC뮤직 ‘쇼챔피언’을 선택했다.
28일 MBC플러스에 따르면 이효리는 내달 5일 오후 7시 방송되는 ‘쇼챔피언’에 출연해 컴백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원조디바 이효리가 컴백무대로 지상파 음악방송이 아닌 쇼챔피언을 선택했다는 점에 눈길이 모은다.
지난 2013년 5월 '모노크롬' 이후 무려 4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매한 이효리는 신곡 무대를 ‘쇼챔피언’에서 처음 선사할 예정이어서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이효리는 JTBC '효리네 민박‘,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타고난 예능감과 소탈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공백기가 무색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번에는 예능에 이어 음악 무대를 통해 레전드 디바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효리는 내달 4일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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