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얼, 설리 노출신 유출…"모니터링 후 삭제 조치 중"

입력 : 2017-06-28 17:19:26 수정 : 2017-06-28 17: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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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설리의 노출 장면이 유출됐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설리의 영화 '리얼' 속 노출 장면이 일부 관객에 의해 무단으로 유출됐다.
 
'리얼' 관계자는 28일 본보에  "일부 관객이 온라인상에 영화의 한 장면을 촬영해 올렸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내부에서 모니터링 중이며 해당 영상은 발견 즉시 삭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
 
온라인에 퍼진 사진은 설리의 상반신 노출이 담겨있으며, 영화 속 장면 중 하나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장면이 유출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저작물법 제104조의 6(영상저작물 녹화 등의 금지)은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의 스크린을 찍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전쟁을 다룬 액션 느와르 영화다. 이날 개봉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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