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엔터테인먼트가 다양성 영화에 출연할 신인배우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3일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경기영상위원회, 씨네21과 함께 다양성 영화 제작을 위한 신인배우 발굴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1차 서류 접수는 오는 4일 마감된다. 1차 서류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영상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오디션은 오는 8월 5일과 6일 양일간 경기도 파주시 소재 명필름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다양성 영화 페스티벌'에서 치러진다.
특히 최종 합격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공성을 목적으로 영화의 다양성이 추구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해 다양성 영화 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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