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god 멤버들, 최고의 모니터링 요원…쓴소리도 가감없이"

입력 : 2017-07-03 16: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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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JG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김태우가 그룹 god 멤버들의 특징을 이야기했다.
 
김태우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여섯 번째 앨범 'T-WITH' 쇼케이스를 열고 god 멤버들이 자신의 노래를 항상 모니터링 해준다고 말했다.
 
이날 김태우는 "god 형들은 내 노래가 나오면 바로 듣고 이야기를 해주는데 누구보다 직설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래가 좋다. 안 좋다' 딱 그뿐이고 수식어 같은 것도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까 아직까지 형들 눈치를 많이 보게 된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냉철하게 모니터를 해주니까 도움이 되고 든든한 면도 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 김태우는 지오디 활동과 솔로 활동의 차이점에 대해 "지오디때는 진영이 형의 생각과 이야기를 주로 불렀다면, 지금은 온전히 나의 이야기를 쓰기 때문에 노래 부를 때 조금 더 몰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따라가'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된 김태우의 정규 6집 앨범 'T-WITH'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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