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마마무는 3일 방송된 KBS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어떤 상황에서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느끼나"라는 DJ 이수지의 질문에 '비글미' 넘치는 답변을 내놨다.
화사는 "식당 아주머니께서 저희를 알아보고 고기를 더 얹어 주실 때"라고 답했으며, 문별은 "'불후의 명곡'에 나갔을 때 어머님들이 저희를 알아봐주실 때"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지는 "요즘 어머님들이 마마무 노래로 에어로빅을 엄청나게 한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저보다 마마무 노래를 더 잘 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마마무는 지난달 22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로 컴백해 열띤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