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안재홍, 송하윤과 헤어진 이유 "내가 쓰레기라서"

입력 : 2017-07-03 23:00:38 수정 : 2017-07-03 23:04:5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KBS2 '쌈 마이웨이' 캡처

'쌈 마이웨이' 안재홍이 송하윤과의 이별 사실을 양가에 알렸다.
 
3일 방송된 KBS2 '쌈마이웨이'에서는 6년 간 만나온 백설희(송하윤) 김주만(안재홍) 커플이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주만 모자는 이날 함께 집을 나서다가 백설희와 그녀의 어머니 김복(이정은)과 우연히 마주쳤다. 김주만은 아직 이별 사실을 모르는 양가 어머니에게 "우리 헤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머니. 다 제 탓입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주만은 엄마가 헤어진 이유를 묻자 "내가 쓰레기라서"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또 김주만은 "나 설희 아니면 나 결혼 안다고 했지? 이제 누나들도 올케 안 봐도 돼서 좋겠네. 난 이제 설희 같은 애 못 만나겠지만"이라며 "엄마도 알잖아. 설희는 어느 집에 가도 사랑 받을 애라는 거"라고 말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